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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객 노후 차량 복원 'H-리스토어' 캠페인 참가자 모집

  • 기사입력 2017.09.11 16:12
  • 최종수정 2017.09.11 17:28
  • 기자명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노후 차량의 내∙외장을 복원하고 정비해주는 ‘H-리스토어’ 캠페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노후 차량의 내∙외장을 복원하고 정비해주는 ‘H-리스토어’ 캠페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H-리스토어’ 캠페인은 차주가 생업 종사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차량에 누적된 상처들과 세월의 흔적을 관리할 여유가 없다는 점에서 착안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10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차량 교체와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사연 신청을 접수 받아, 사내 각 분야별 전문 정비사 20명으로 구성된 ‘드림팀’을 투입해 고객 차량 내∙외장을 복원 및 정비해 전달할 계획이다.

1998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출고된 차량 보유 고객은 누구나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신청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선정된 고객(2대 선정)에게 10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 대상으로 선정된 고객의 차량을 10월 중 인수받아 약 2주간 내∙외장 복원 작업 및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며, 복원 기간 중 고객이 차량 부재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렌트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자동차와의 소중한 추억을 예술품으로 간직할 수 있게 한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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