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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역동성과 편안함 겸비한 '911 4 GTS' 3종 모델 출시

  • 기사입력 2017.09.11 16:10
  • 최종수정 2017.09.19 15:39
  • 기자명 임원민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신형 스포츠카 '911 4 GTS' 모델 라인을 국내에 출시했다.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신형 스포츠카 ‘911 4 GTS’ 모델 라인을 11일 국내에 출시했다.

출시된 모델은 '911 카레라 4 GTS 쿠페'와 '911 카레라 4 GTS 카브리올레' 그리고 '911 타르가 4 GTS'다.

3.0리터 6기통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의 신형 911 카레라 4 GTS는 기존 911 모델 대비 30마력, 자연흡기 엔진의 GTS 보다는 20마력이 증가한 최고출력 450마력을 자랑한다.

더불어 모든 모델에는 자동 7단 PDK가 기본으로 장착, 최대토크 56kg.m를 발휘해 향상된 가속력과 주행성능을 갖췄으며,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기본사양으로 탑재됐다.

또한 모든 GTS 모델의 최고 속도는 300km/h 이상으로 특히, 포르쉐 듀얼 트랜스미션 (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탑재한 '911 카레라 4 GTS쿠페'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3.6초가 소요된다.

기존 모델보다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를 발휘하면서도, 효율적인 연비는 유지했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를 탑재한 911 카레라 4 GTS 모델의 경우 연비는 8.8km/l(복합연비)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5g/km이다.

911 라인업 중 GTS 모델들은 1,852mm 와이드 사륜 구동 섀시가 적용됐으며 새로운 스포츠 디자인 프론트 에이프런으로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하는 등 기술적인 부분과 함께 디자인적인 면도 강화됐다.

프론트 엔드는 공기 역학적으로 최적화됐다. GTS 모델 후면부에는 스모크드 테일 라이트, 블랙 실크 광택의 에어 인테이크 그릴, 스포츠 배기 시스템의 센트럴 블랙 트윈 테일파이프 등을 기본으로 장착해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여기에 측면부의 스포츠 디자인 사이드 미러, 블랙 실크 광택 마감의 센트럴 락이 장착된 20인치 휠, 그리고 도어 부분의 GTS로고를 통해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켰다.

특히 GTS 모델 최초 블랙컬러로 제공되는 타르가 바의 경우 '911 타르가' 모델만의 차별화된 외관을 만들어냈다.

인테리어는 새로운 스티칭 패턴이 담긴 알칸타라 소재의 시트를 적용해 탑승자에게 안락함을 주며, 헤드레스트에 GTS 로고가 새겨진 스포츠 시트 플러스는 4방향 전동 조절이 가능해 향상된 측면 지지력과 편안함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뉴 911 4 GTS의 국내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쿠페가 1억8,150만 원, 카브리올레와 타르가는 1억9,660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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