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페라리, 본고장 마라넬로에서 70주년 기념행사 성료

  • 기사입력 2017.09.11 10:41
  • 기자명 임원민 기자
페라리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진행한 7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지난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인터내셔널 랠리로 시작을 알린 페라리는 유럽의 주요 도시(프랑크푸르트, 제네바, 런던, 몬테카를로, 프라하, 랭스, 잘츠부르크, 로마)를 출발한 총 500 대의 페라리 차량을 밀라노에 집결시켰다.

이어 지난 9일 밀라노에 집결한 500 대의 페라리가 기념행사의 메인 장소인 피오라노 트랙까지 퍼레이드를 펼쳤다.

같은날 모데나에는 희귀 페라리 수집가들의 차량이 모였다. 이 차량들은 페라리 창립자 엔초 페라리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엔초 페라리가 태어난 모데나에서 엔초 페라리 박물관까지 주행했다.

이후 저녁 시간에 열린 ‘페라리 세탄타’ 쇼에서는 페라리가 지금까지 달려온 과거와 현재를 회고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엿보는 자리를 가졌으며,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은 ‘콩쿠르 델레강스'로 행사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중한 심사를 통해 120 대의 페라리 클래식 카 중 GT 부문과 스포츠카 부문에서 각 1대씩 최고의 차 2 대가 선정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