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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S. BMW i3. 닛산 리프 등 외국산 전기차들, 국회 앞마당에 대거 등장

  • 기사입력 2017.09.08 10:23
  • 최종수정 2017.09.08 18:1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국회 신성장산업 포럼 소속 의원들이 지난 7일 국회 앞마당에서 국산 및 수입 전기차 시승행사를 가졌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시판가격이 1억 원이 넘는 미국 테슬라 모델 S, 독일 BMW의 신형 i3, 일본 닛산자동차의 리프 등 고급 전기차들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 집결했다.

전기차는 이들 외제차 외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과 투싼 연료전지차, 그리고 르노삼성자동차의 트위지, 쉐보레 볼트 전기차도 포함됐다.

국산 및 수입전기차들이 대거 국회에 집결한 이유는 국회신성장산업포럼 소속 의원들이 친환경차 보급 정책 관련 입법을 위해 직접 시승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신성장포럼 위원장인 홍영표의원(민주당), 김진표 공동 위원장(민주당), 정세균 국회의장, 그리고 김은경 환경부장관 등 20여명이 참석, 차량을 시승했다.

첨석 의원들은 "친환경차 정책 관련 입법 활동을 하면서도 한 번도 전기차를 타보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올바른 입법 활동을 위해 전기차의 직접 경험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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