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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링컨 MKZ·BMW X3 등 5개 차종 1,278대 리콜

  • 기사입력 2017.09.07 14:05
  • 최종수정 2017.12.08 12:4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포드코리아, 미쓰비시자동차공업, BMW코리아 등 3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5개 차종 1,27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링컨 MKZ 등 2개 차종 634대는 문 잠금장치가 약하게 만들어져 파손될 수 있다.

문 잠금장치가 파손될 경우 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릴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7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미쓰비시자동차공업에서 수입·판매한 미쓰비시 아웃랜더 606대는 앞유리 와이퍼 모터 통기구로 물이 유입돼 와이퍼모터가 부식될 수 있으며, 부식으로 인해 와이퍼모터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되지 않아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오는 11일부터 미스비시자동차공업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X3 3.0i 등 2개 차종 38대는 운전석 에어백이 차량 수리 시 결함이 있는 에어백으로 교체됐을 가능성이 있다.

즉 차량 제작시에는 독일 페트리사 에어백이 장착됐으나 에어백 고장 등으로 수리 시 결함이 있는 일본 타카타사 에어백으로 교체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결함이 있는 에어백으로 교체됐을 경우, 에어백 작동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부품의 금속파편이 탑승자를 다치게 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8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업체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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