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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어린이 대상 교통 안전 캠페인 진행

  • 기사입력 2017.09.05 15:39
  • 기자명 임원민 기자
한국지엠이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서울지역 31개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지엠, 서울지방경찰청, 그리고 세이프키즈코리아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연중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사각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내 31곳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9월과 10월 두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 담당 경찰관과 세이프키즈코리아 소속 안전 강사는 서울 강서구 소재 유석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생 60여명을 대상으로 5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환기시킬 수 있는 차량 부착용반사 스티커와 어린이 가방에 부착하는 안전 네임택 등 다양한 안전용품을 제공받았으며,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보재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지엠은 지난 2013년부터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 초 양사는 협약을 맺고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에 참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어 6월에는 인천지역 약 63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와 더불어, 8, 9월에는 수도권 지역 내 쉐보레 대리점에서  인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송자 대표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63%가 보행 중 발생하며 이 중 약 10%가 차량의 출발 또는 후진 시 사각지대에 대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다”며, “쉐보레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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