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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15만여대 헤드 램프로 결함으로 리콜 실시

  • 기사입력 2014.03.21 07:29
  • 최종수정 2014.05.02 14:31
  • 기자명 이상원


폭스바겐이 2012-2013년형 파사트 일부 모델에서 헤드램프 결함이 발견, 미국  등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폭스바겐은 후드를 닫을 때의 진동이나 충격 등으로 인해 로우 빔 헤드램프의 전구가 전기 접촉이 끊어져 시야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2012-2013년형 파사트 15만201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번 결함으로 인한 어떠한 충돌사고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로우 빔이 전기접촉을 잃게 되는 경우,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오면서 즉시 운전자에게 경고해 준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폭스 바겐은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지하고, 후드를 닫을 때 헤드램프 어셈블리와의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후드 범퍼를 조정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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