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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얼라이언스, 中 둥펑자동차와 합작법인 설립

  • 기사입력 2017.08.29 15:36
  • 기자명 임원민 기자
르노닛산얼라이언스가 중국 둥펑자동차와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르노닛산얼라이언스가 중국 둥펑자동차와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한 합작 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정부가 친환경차의 생산 및 판매를 지원하면서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앞다퉈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르노닛산얼라이언스도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 중국 정부는 투자, 연구자금 및 보조금으로 수 천억 달러를 투입해 새로운 자동차 제조 업체들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도록 지속 장려중이며, 르노닛산얼라이언스 이전에 테슬라와 다임러 등이 먼저 진출해 친환경차를 제조하고 있다.

이번 합작회사에 대해 르노-닛산은 eGT 뉴 에너지 오토모티브 (New Energy Automotive Co)로 이름지었으며, 닛산과 르노가 각각 25%, 둥펑이 50%의 지분을 소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르노닛산얼라이언스의 합세로 인해 중국 친환경차 시장에 경쟁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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