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중국 내에서 판매된 익스플로러 차량 3만7,734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은 스티어링 기어 커버 결함으로 2012년 11월부터 2016년 6월 사이 제작, 판매된 포드 익스플로러 차량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드는 해당 기간 내 제작, 판매된 익스프로러 차량이 먼지가 심한 상태에서 장시간 저속 주행을 할 경우, 커버내부로 먼지가 유입될 수가 있으며, 이로 인해 조종 장치가 손상을 입을 수가 있다고 밝혔다.

그 영향으로  휠이 회전할 때 비정상적인 소음 또는 스티어링 부스터 동력 감소가 발생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스티어링 부스터가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오는 11월부터 해당 차량의 부품 교체 및 무상 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