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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사회복지기관에 교육 지원 사업 기금 전달

  • 기사입력 2017.08.24 15:02
  • 기자명 최승태 기자
벤츠코리아 대외협력부 김홍중 상무(중)이 인천혜관학교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토데일리 최승태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약속’은 2014년에 처음 시작돼 그룹의 핵심역량을 활용해 사회에 보다 장기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약속이다.

 

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는 자선마라톤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약속을 지켜왔다.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3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인천혜광학교에서 전국 71개 사회복지기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공모사업 형태로 전국 400여곳의 사회복지기관에서 신청받은 이번 기금 전달은 서류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총 71개 복지기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궁동종합사회복지관, 진해장애인복지관, 발음지역아동센터 등이다.

 

학습능력 향상과 청소년 자립 기술양성 등의 교육비 명목으로 지원되는 기금은 기관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총 5억7천만원이 지원된다.

 

기금전달식이 진행된 인천혜광학교는 2년 연속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지원 사업의 기관으로 선정되며 학교내 오케스트라 운영비 및 교육비로 1천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기금을 전달받은 인천혜광학교 명선목 교장은 “어린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배움을 계속할 수 있게 따뜻한 나눔을 전한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단순한 기금 전달이 아니고 '메르세데스 벤츠의 약속’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이 주제인 것과 일맥상통한다"며 "미래 세대의 주역들을 위한 교육과 투자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각장애를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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