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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아시아 최초 '캐딜락하우스서울' 오픈...내달 17일까지 운영

  • 기사입력 2017.08.24 11:52
  • 최종수정 2017.08.24 14:4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최승태 기자
캐딜락하우스서울에 전시된 XT5.

[서울=오토데일리 박상우, 최승태 기자] 캐딜락(Cadillac)이 24일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복합 문화체험 공간 ‘캐딜락하우스서울(CADILLAC HOUSE SEOUL)’을 공식 오픈했다.

 

지난해 뉴욕 소호(SOHO)에서 처음 개장한 캐딜락하우스는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아시아에선 최초로 ‘캐딜락하우스서울’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한달간 오픈한다.

 

캐딜락하우스서울 오픈식에서 김영식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캐딜락하우스서울은 캐딜락의 주요 모델인 대형 프리미엄 SUV 부문에서 1위를 한 초대형 프레스티지SUV 에스컬레이드와 국내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CT6와 XT5가 전시된다.

 

또, 캐딜락의 모든 라인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최첨단 ‘VR 체험 존’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미팅 룸’, 캐딜락 헤리티지를 경험하며 휴식할 수 있는 ‘오픈 라운지’와 카페가 마련됐다.

 

 

 

특히 카페에는 미국의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스텀프타운’이 운영될 예정으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문화예술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 ‘서울프린지 네트워크’에 기부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명 포토그래퍼 JDZ와 캐딜락 홍보대사인 소녀시대 수영, 다니엘헤니, 이민정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캐딜락 화보 작품들을 전시한다.

 

캐딜락은 운영기간동안 이곳에서 차량전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CT6와 VR체험 공간

오는 26일 국내 유명 스타일리스트 서수경과 뉴욕 모던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함께하는 캐딜락 고객 대상 스타일링 클래스를 비롯해 매 주말마다 스타 작가 김영하의 인문학 강연, 가수 겸 레이싱 감독인 김진표의 레이싱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차량 계약이나 딜러와의 상담은 운영되지 않으며, 차량을 구입하고자하는 소비자는 근처 전시장을 방문해야 한다.

 

캐딜락하우스서울은 2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5일간 팝업 스튜디오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캐달락이 캐딜락하우스서울을 오픈한 이유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다.

 

캐딜락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캐딜락은 2013년 연간 300대 실적을 기록한 후 2014년 503대, 2015년 886대, 지난해 1,102대로 꾸준한 실적 상승을 이어가며 연 평균 55.7%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캐딜락은 캐딜락하우스서울을 통해 캐딜락의 주요 고객층은 물론 20~30대 고객층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캐딜락은 앞으로 부산, 광주 등 주요도시에서 캐딜락하우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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