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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최고 인기 SUV NX, 3년 만에 모습 바꾼다. 9월 프랑크푸르트서 첫 공개

  • 기사입력 2017.08.24 10:54
  • 최종수정 2017.08.24 11:52
  • 기자명 임원민 기자
9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첫 공개될 렉서스 NX 페이스 리프트 모델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렉서스의 최고 인기 SUV인 'NX'가 3년 만에 모습을 바꾼다.

토요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는 오는 9월 14일 개막하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NX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NX는 렉서스 SUV 라인업 중 엔트리급으로 지난 2014년 첫 출시 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NX는 유럽 시장에서 올 상반기에 약 1만 3천 대 가량을 판매됐다. 이는 유럽 시장 내 렉서스 판매의 약 37%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 한국에서도 지난 7월까지 약 1천대가 판매, 윗급인 RX를 능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NX는 범퍼와 라디에이터그릴 디자인을 변경하고 초소형 LED램프를 적용, 한층 세련된 이미지로 바뀌었다.

또, 미등에도 로고인 L글자를 강조한 디자인을 넣어 보다 날렵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NX 페이스 리프트 모델의 실내는 10.3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신형 리모트 터치 방식을 적용, 한층 편리해졌으며 손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도 가방 문을 개폐할 수 있는 킥 오픈 기능을 탑재한 파워 백도어를 포함 및 안전 시스템을 보강했다.

렉서스는 신형 NX를 오는 9월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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