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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딜러 마이스터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지원?

  • 기사입력 2017.08.14 17:0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폴크스바겐의 딜러인 마이스터 모터스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인 ‘지금=당신X나비’ 지원을 위해 전시공간을 기부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의 딜러인 마이스터 모터스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인 ‘지금=당신X나비’ 지원에 나섰다.

마이스터 모터스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인 ‘지금=당신X나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마포 신촌 전시장 공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이스터 모터스의 이번 전시 공간 기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해 조직된 전국 최대 규모 대학 동아리 연합인 평화나비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위안부 피해자의 실상과 아픔을 재조명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작품 전시, 참여형 부스 운영 및 미니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틀간 약 100 명이 찾아 피해자들의 아픔과 애환을 기억하고 올바로 역사를 인식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공유했다.

마이스터모터스 이기준 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독려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는 취지로 이번 공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평화나비 네트워크가 주최, 2017 평화나비 FESTA 기획단이 주관하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후원하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에 수익금을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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