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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고속도로 졸음쉼터 환경 개선 사업 실시

  • 기사입력 2017.08.14 14:34
  • 기자명 임원민 기자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경기도 광주시 제2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에 위치한 '상번천 졸음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고속도로 졸음쉼터의 환경을 개선해 졸음운전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선 대상으로 선정된 상번천 졸음쉼터는 24개 수도권 졸음쉼터 중 5번째로 크고 방문객이 많지만, 휴식을 위한 편의시설과 그늘이 부족해 이용객들이 그동안 불편을 겪어 왔다.

한국도로공사의 협조 아래 해당 쉼터에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5월 실시한 '안전공감 마라톤'의 참가비 수익금 4,885만 원 전액을 투입해 공사를 마쳤다.

이번 공사를 통해 상번천 졸음쉼터에는 느티나무와 대나무, 산철쭉 총 114그루, 벤치 5개 등 운전자들의 휴식을 위한 시설이 마련됐다.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도로교통 안전과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공감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특히,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원인 중 졸음운전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점을 고려해 안전운전용품을 무료로 배포하고, 안전 공감 마라톤을 개최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도로교통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현대글로비스는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로교통 안전과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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