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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혼다.재규어.BMW 등 4개차종 8,902대 리콜

  • 기사입력 2017.08.10 09:41
  • 최종수정 2017.12.18 11:2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혼다, 재규어, BMW 등 3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차량 총 4개 차종 8,9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어코드 7,354대는 배터리 충전상태 등을 운전자에게 안내해주는 배터리 센서에 수분 등이 들어가 부식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배터리 센서가 부식될 경우 합선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해당차량은 오는 16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재규어 XJ 326대는 에어백 제어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있어 사고 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10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R 1200 GS 등 2개 차종 1,222대는 앞바퀴 지지대와 조향핸들을 연결하는 부품이 약하게 제작돼 파손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부품이 파손될 경우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방향전환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해당차량은 오는 11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업체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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