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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급가속문제 美 법무부와 1조3천억원 지급 합의

  • 기사입력 2014.03.19 15:33
  • 최종수정 2014.05.02 14:28
  • 기자명 이상원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010년 대규모 리콜문제와 관련, 12억달러의 화해금을 지급하는데 합의할 예정이다.
 
CNN 방송은 19일 미국 법무부가 이르면 20일 2009-2010년 발생한 대규모 리콜 문제에 대해 토요타측과 화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CNN은 양 측간의 조정 금액은 약 12억달러(1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토요타는 이 사건과 관련된 형사 소추를 면하게 된다.
 
뉴욕 연방검찰당국은 토요타가 소비자의 불만을 파악하면서 필요한 정보 공개를 게을리 한 혐의가 있다며 수사를 진행해 왔다. 
 
토요타 대변인은 CNN 보도에 대해 "토요타자동차는 이 건으로 지난 4년 동안 미국 검찰에 협력해 왔으며 조만간 원만한 결론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요타측은 급가속 이후 우리는 근본적인 개혁을 실행하고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며 더욱 고객 중심으로 경영하는 회사로 탈바꿈했다며 개선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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