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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SOCAR), 카셰어링 업계 최초 누적 예약 1,000만 건 달성

  • 기사입력 2017.07.26 14:51
  • 기자명 임원민 기자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쏘카(SOCAR)가 누적 예약 1,000만 건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쏘카는 2011년 카셰어링 공유경제 모델을 국내에 도입한 이래로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과 같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서의 카셰어링 문화를 안착 시키고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지난 12일 기준으로 쏘카 누적 예약건수가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쏘카 서비스가 등장한지 6년 만에 이룬 수치로, 국내에서 카셰어링 서비스가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쏘카 누적 예약 1,000만건 달성과 관련하여 각종 흥미로운 기록도 집계됐다.

누적 예약 1,000만 건을 달성한 동안의 총 주행거리는 약 4.2억km로 이는 지구에서 달까지 552회 왕복한 거리에 해당하며 현재까지 총 차량 예약 대수는 10,029 대로, 아반떼를 쌓았을 때 에베레스트 높이의 약 1.6배에 해당하는 14,441m를 기록했다.

또한 총 주유량은 약 3,600만 리터로 초대형 항공기 A380약 123대를 채울 수 있는 연료의 양이고, 쏘카 차량문이 열린 횟수는 약 4천만회로, 이는 쏘카 서비스 기간 동안 4초에 1번 꼴로 쏘카 차량의 문이 열린 셈이다.

한편, 해당 기간 동안 쏘카는 매주 1회, 일 평균 995회 차량 점검을 실시했으며, 쏘친(쏘카 이용자) 중 최다 이용 횟수는 총 1,744회로 집계됐다.

현재 쏘카의 회원 수는 7월 중순 기준으로 280만 명에 이르며, 전국에 7,000대의 차량 및 3,000여 개 쏘카존 등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쏘카는 인프라 확충과 함께 쏘카부름, 제로카셰어링 등 소비자의 상황과 여건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서울 주요 지역, 인천공항 등 일부 지역에 한해 편도 이용을 지원하며 카셰어링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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