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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닉 1호차 주인공은 교육청 공무원인 예비아빠

기아차, "새 출발 앞둔 주인공과 스토닉이 잘 어울려 선정"

  • 기사입력 2017.07.21 10:1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스토닉 1호차 주인공인 장두석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13일에 출시한 소형 SUV 스토닉 1호차를 전달했다.

19일 기아차는 서울 압구정에 있는 BEAT 360에서 스토닉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스토닉 1호차를 전달받은 주인공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근무하고 장두석씨(34)가 선정됐다.

장두석 씨는 오는 11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아빠로, 장 씨가 구입한 스토닉 차량은 편의성과 스타일이 강조된 트렌디 트림에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스마트 내비게이션' 옵션을 추가했다.

지난달 말 현대차가 코나 1호차를 전달한 주인공과 확연히 다르다,

현대자동차는 코나 1호차의 주인공으로 변호사 이은진(29) 씨를 선정했다. 이은진 씨는 최근 변호사 자격 취득 후 법무법인 ‘디라이트’에 재직 중인 신입 변호사로, 무용과 연기를 전공했다.

현대차측은 운동과 패션에 관심이 많으며 변호사에 도전해 최근 자격을 취득한 지성미를 겸비한 여성으로, 코나의 액티브하고 도전적인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이력의 소유자라고 밝혔다.

즉 도전의식이 강한 젊고 발랄한 고객층을 코나의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는 뜻이다.

반면 기아차는 평범한 이력을 가진 예비 아빠를 스토닉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기아차는 생애 첫 차 고객이면서 동시에 예비 아빠로서의 설레는 출발을 앞두고 있는 장두석 씨가 대한민국 대표 엔트리 SUV를 표방하는 '스토닉'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형SUV 고객의 니즈인 경제성, 스타일, 안전성을 고루 갖춘 '스토닉'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계약대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실속과 센스를 동시에 챙기고 싶은 고객이라면 만능 소형SUV 스토닉이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스토닉은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도심형 콤팩트SUV’를 목표로 개발됐다. 

스토닉은 동급 최고수준 연비 17.0km/L, 드라이브 와이즈, 차량 자세 지원 시스템(VSM+)등 전방위 예방 안전기술,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감,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최적의 공간활용성, 기아 T 맵, 애플 카플레이 등 운전 편의를 극대화하는 스마트 편의사양 적용으로 뛰어난 제품경쟁력을 갖췄다.

스토닉은 1.6 디젤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총 3개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운영된다.

시판가격은 기본모델인 디럭스가 1,895만 원, 트렌디가 2,075만 원, 프레스티지가 2,265만 원이며 전 트림에 7단 DCT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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