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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 수입상용차 시장, 볼보.스카니아 스웨덴브랜드 압도

  • 기사입력 2017.07.11 11:06
  • 최종수정 2017.07.11 17:5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상반기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볼보트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월 및 상반기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를 공개했다.

상반기 수입 상용차 판매량은 2,241대로 나타났으며 이 중 볼보트럭이 897대, 40%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수입 상용차 등록현황이 본격적으로 발표된 지난 1월부터 월 평균 150대를 기록하며 꾸준히 1위를 지켜온 볼보트럭은 결국 상반기에 1위를 차지했다.

볼보트럭은 상반기 누적전체판매량뿐만 아니라 차종별 누적판매량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트랙터부문에서는 약 300대가량 판매되며 약 250대를 기록한 만트럭버스코리아를 눌렀다. 특히 특장부문에서 상반기동안 500대 가량 기록했다.

2위는 450대를 기록한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차지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줄곧 메르세데스 벤츠트럭과 엎치락뒤치락하며 2위 자리를 차지하기 고군분투했다. 치열한 공방 끝에 상반기 누적판매량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가 2위를 기록했다.

만트럭코리아와 경쟁했던 벤츠는 6월 월 판매량 100대를 넘겼으나 438대를 기록한 스카니아에 밀려 4위를 차지했다. 이베코는 76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트랙터가 965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으며 이어 특장이 919대, 카고가 350대, 버스가 7대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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