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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ZF, 헬라. 엔비디아와 제휴. 안전. 자율주행 부문 강화

  • 기사입력 2017.06.30 17:2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ZF와 헬라, 엔비디아가 자율주행 및 안전부문에서 전략적 제휴 관계를 체결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2위 자동차부품그룹인 독일 ZF사가 엔비디아NVIDIA), 헬라(HELLA)와 제휴, 자율주행 및 안전운전 부문을 강화한다.

이들 3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전략적 제휴를 체결, 자율주행자동차의 양산을 위한 New Car Assessment Program(NCAP)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처리기술 등에서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엔비디아와 자동차업계 최대 부품 공급업체 중의 하나인 ZF, 그리고 카메라 감지용 소프트웨어 및 센서기술 부문 최고 업체인 헬라가 연합, 소프트웨어 기능과 레이더 시스템을 지원하는 완전한 자율주행시스템을 자동차업체에 제공키로 한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엔비디아의 DRIVE™ PX AI 플랫폼을 이용, 유로 NCAP에 대응한 최고의 안전도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자율주행차와 상용차 및 오프 하이웨이 용도에도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를 지원하는 보조기능에 대한 수요가 크기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 이에 대응하는 제품을 2020년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들 3사는 또, 자율주행 기능에 적합한 고급 이미지 처리기술과 레이더와 센서 기술을 통합하는 최신 운전지원시스템을 비롯, 확장성이 뛰어난 시스템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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