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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팅어, 최상위 3.3 GT가 가장 많이 팔린다. 19영업일 동안 2700대 계약

  • 기사입력 2017.06.08 23:45
  • 최종수정 2017.06.09 11:53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기아차' 스팅어가 예상 판매 대수의 2.5배 이상이 계약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스팅어는 5월 1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 6월 7일까지 총 2700명의 소비자가 계약금을 내걸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가 당초 예상했던 월 1천 대보다 2.5배 많은 수치다.

더욱 놀라운 것은 3.3 트윈터보 가솔린 모델이 계약의 49.8%, 약 50%를 차지했다. 2.0 싱글터보 가솔린 모델은 42.7%, 2.2 디젤 모델은 7.5%를 기록 중이다.

스팅어에 탑재되는 3.3리터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70마력, 52.0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뒷바퀴를 굴리며 추가적으로 네바퀴굴링 시스템 탑재가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가속은 4.9초로 기아차 중 가장 빠르다.

이렇게 강력한 3.3 트윈터보 모델 중에서도 상위 트림인 GT가 가장 많이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팅어는 3.3 모델의 경우 마스터즈·GT, 2.0 가솔린과 2.2 디젤의 경우 프라임·플래티넘으로 나뉜다. 

3개 엔진, 6개의 트림 중 3.3 GT가 45.5%로 가장 많이 계약됐고, 2.0 터보의 상위 트림인 2.0 터보 플래티넘이 36.4%로 그 뒤를 이었다.

스팅어는 기아차가 처음 내놓는 퍼포먼스 후륜구동 라인업이다. 기존에 선보였던 K9과는 다르게 기아차는 스팅어를 위한 후륜구동 플랫폼과 각종 하체 파츠를 개발했다. 향후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후륜구동 라인업이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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