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르쉐 용산 딜러 YSAL은 제4의 딜러? SSCL의 계열사?

  • 기사입력 2017.05.31 17:22
  • 최종수정 2017.06.01 11:2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포르쉐 코리아가 서울 용산에 신규(?) 딜러로 YSAL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르쉐 코리아가 31일 서울 용산딜러에 용산 스포츠 오토모빌(Yongsan Sports Automobile Ltd., YSAL)을 신규 딜러 파트너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YSAL은 신설된 법인으로, 포르쉐의 메인딜러이자 서울 및 경기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의 모기업인 레이싱홍 그룹이 만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설된 YSAL의 초대사장은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Frank Steinleitner)사장으로, 레이싱홍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 계열 금융사인 스타 파이낸스 대표를 지낸 인물이다.

올 하반기에 오픈할 포르쉐 센터 용산은 지상 6층, 연면적 10,000㎡(약 3,200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레이싱홍그룹 계열 한성인베스트먼트가 700억 원을 들여 건설, YSAL이 임대 형식으로 사용하게 된다.

포르쉐 용산은 당초 SSCL이 입주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별도법인이 만들어지면서 계획이 변경됐다.

SSCL은 현재 서울 대치, 서초, 경기 분당 서현, 분당 판교, 인천, 부산 등 총 6개 지역에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르쉐코리아는 서울 경기의 SSCL, 일산, 대구, 대전의 아우토슈타트, 전남광주의 쓰리피스모터스, 그리고 서울 용산의 YSAL 등 4개 딜러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