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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2도어 4인승 GT 모델 투입하나?

CEO, '오는 2025년 4번째 모델 투입 계획...SUV 혹은 GT‘

  • 기사입력 2017.05.31 10:29
  • 최종수정 2017.05.31 15:3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탈리아의 수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4인승 GT 모델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시간) 람보르기니의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CEO는 호주의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브랜드의 3번째 모델인 SUV 우루스 다음으로 4인승 GT 모델을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CEO는 지난해 후라칸과 아벤타도르 2개 차종을 3,457대 판매했으며 곧 투입될 우루스로 판매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이어 도메니칼리는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넘기기 위해 4번째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며 이 모델은 4인승 GT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람보르기니의 4인승 GT는 오는 2023년 이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메니칼리는 “우루스의 합류로 브랜드의 연간판매량이 늘어나 2023년에는 안정화될 것”이라며 “그 다음 목표인 연간 판매량 1만대를 이루기 위해 새로운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일 람보르기니가 4인승 GT모델을 투입한다면 1968년부터 1978년까지 생산된 에스파다와 1973년부터 1979년까지 생산된 우라코와 같은 2도어 4인승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람보르기니 에스파다.

람보르기니는 에스파다와 우라코에서 얻은 영감과 브랜드의 첨단기술을 통해 개발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25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도메니칼리는 4번째로 투입될 모델이 2도어 4인승 SUV가 될지 아니면 GT가 될지 아직 모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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