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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2017 브랜드 고객충성도서 3개 부문서 1위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선정...자동차업체 중 유일

  • 기사입력 2017.05.31 09:3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중)와 한국지엠 직원들이 한국소비자포럼 및 브랜드 키(Brand Key)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 때 철수설로 곤욕을 치뤘던 한국지엠이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30일 한국지엠은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브랜드 고객충성도’ 시상식에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가 각 세그먼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고객충성도는 한국소비자포럼과 세계적 권위의 컨설팅 기업인 브랜드키(Brand Key)가 전 세계 35개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고객충성도 지표 CLEI(Customer Loyalty Engagement Index)를 기반으로 국내에 적합한 고객 충성도 지표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를 공동 개발 및 활용,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측정해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해당 브랜드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유선을 통해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의도, 타인추천의도, 전환의도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가 경차, 중형차 및 소형 SUV 부문에서 브랜드 고객충성도 1위를 차지하며 자동차업계 중 유일하게 3관왕을 달성했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쉐보레 주력 3개 차종이 각 세그먼트별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로 선정되며 공신력있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조사에서 3관왕을 차지한 것은 커다란 성과”라며, “쉐보레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내놓고 고객 가치를 만족하는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지엠은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7년 제14차 한국산업의 판매서비스 품질 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14년 연속 최우수 콜센터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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