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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 1호차 전달, 주인공은 KMSA 최정원 대표

  • 기사입력 2017.05.30 09:57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아반떼컵 레이스의 기술 지원팀으로 유명한 KMSA의 최정원(30) 대표가 기아차 스팅어의 1호차 주인공이 됐다.

기아자동차는 29일 테헤란로지점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원 대표에게 스팅어 1호차를 전달했다 밝혔다.

최정원 대표는 사업체 운영 뿐만 아니라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다. 토요타 86 원메이크 등에 출전, 지난해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가 구입한 스팅어는 3.3리터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3.3 터보 GT 모델이다. 3.3 터보는 마스터즈와 GT 두 개 트림으로 운영되는데 최씨가 구입한 스팅어는 최상위 트림으로 드라이브 와이즈2 옵션이 적용된 풀옵션 모델이다.

드라이브 와이즈2는 전방 충돌 경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 보행자), 차로 이탈 경고, 차로 이탈방지보조, 운전자주의경고, 하이빔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주행보조 등이 가미된 주행보조 옵션이다.

3.3 GT(4,880만 원)에 드라이브 와이즈2(150만 원) 적용으로 차량 가격은 5,030만 원에 달한다.

스팅어 가격대에 370마력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면서 패밀리카 역할까지 가능한 차는 없다고 밝힌 그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BMW M3를 팔고 스팅어로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이날 최씨에게 1호차 구입 기념 2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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