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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독일 공장 부분 폐쇄로 중국·남아공 공장 가동 일시 중단

  • 기사입력 2017.05.29 16:0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가 중국과 남아프리카에 있는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28일(현지시간) BMW는 중국 심양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로슬린에 있는 공장 가동을 하루동안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BMW가 공장 가동을 중단한 이유는 부품생산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 금요일(현지시간)부터 BMW는 독일 라이프찌히 공장에서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부분 폐쇄에 들어갔다.

그러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폐쇄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

공장 부분 폐쇄로 이탈리아의 공급 업체가 필요한 납품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중국 심양과 남아공 로슬린 공장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BMW는 “공장 가동 재개는 언제 이뤄질 지는 정해진 것이 없다”며 “필요에 따라 공급부족으로 인한 생산 중단 일정이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장 가동 중단으로 1시리즈와 4시리즈 판매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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