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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딜러 SSCL, 서울시와 협약체결. 장애인 신체기능향상 위해 1억2천만 원 지원

  • 기사입력 2017.05.23 14:38
  • 최종수정 2017.05.23 15:1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포르쉐 메인딜러인 SSCL이 장애인 돕기 프로젝트에 1억2천만 원을 기부한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르쉐의 공식 딜러 SSCL이 지난 22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그램을 위해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2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부금 1억2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꿈의 엔진을 달다’는 지난 2016년 시작된 SSCL의 생활밀착형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보다 기부금을 대폭 늘리고 장애인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SSCL은 장애인 소근육 운동과 인지적 발달을 위해 제공했던 레고블록과 더불어 올해 퍼즐, 점토 등의 소도구를 추가 지원한다.

SSCL은 다양한 소근육 발달제품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보다 자연스러운 학습 및 신체기능 회복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SSCL은 올해도 블록 에듀케이션 및 재활의학 연구진 등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자문 위원회를 구성, 실질적인 재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지원자의 운동능력 분석과 근육기능 측정 등 체계화된 계측 지원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 대한 효과를 측정할 계획이다.

SSCL 그레엠 헌터(Graeme Hunter) 사장은 “ 올해는 한 단계 발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CL은 지난해 4월 서울특별시 및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꿈의 엔진을 달다’를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거주시설 44개소에 조립식 블록을 제공해 꿈의 자동차 마을을 기획하고 만들어보는 실전대회 및 시상을 진행, 현재까지 총 217명의 장애인들을 지원했다.

SSCL은 2005년에 설립된 한국 공식 포르쉐 딜러로, 2017년 현재 포르쉐 센터 대치, 서초, 분당 서현, 분당 판교, 인천, 부산 등 총 6개의 주요 전시장, 4개의 워크샵 및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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