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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BMW 등 4개사, 美 에어백 집단소송서 6,230억 원 지급 합의
이상원 기자  |  semin477@auto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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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최초 등록시간 2017.05.19 15:49:44   수정 등록시간 2017.05.21 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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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요타자동차와 BMW 등 4개사가 타카타 에어백 결함 집단소송에서 총 5억5,300만 달러(6,230억 원)를 지불하는 데 합의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타카타 에어백 결함 문제를 놓고 미국 자동차 소유자들이 문제가 된 타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자동차 회사를 상대로 낸 집단소송에서 일본 토요타자동차와 BMW 등 4개사가 경제적 손실에 대한 보상으로 총 5억5,300만 달러(6,230억 원)를 지불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4개사는 토요타와 BMW 외에 마쓰다, 스바루 등이 포함돼 있다.

합의금은 수리를 위해 자동차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됐거나 렌터카를 빌리거나 했을 때의 보상금으로 지급된다.

이번 합의는 미국 남부 플로리다 연방법원이 승인을 하게 되면 각 회사들이 해당 소비자들에게 지급하게 된다.

합의금 내역은 토요타가 2억7,850만 달러(3139억 원)로 가장 많고 BMW가 1억3,100 만 달러(1,476억 원), 마쓰다가 7,580만 달러(854억 원), 스바루가 6,826 만 달러(769억 원)이다.

합의금은 TV와 라디오,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함 에어백의 위험을 사용자들에게 전달하고 교환을 호소하기 위한 비용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토요타 등 4개사는 이번 합의에 대해 업체의 과실이나 법적 책임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들 외에 혼다차와 닛산차, 포드자동차 등 3개사도 집단소송이 진행되고 있지만, 소비들과의 화해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타카타 결함 에어백 문제로 미국에서는 적어도 11명이 사망하고, 지금까지 총 4,200만 대 정도의 차량에 대해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타카타사는 올해 자동차메이커에 대한 배상과 사고 피해자에 대한 배상, 그리고 미국 정부의 벌금 등으로 총 10억 달러(1조1269억 원)를 지불하기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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