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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 본격 판매...가격은 2,886만원부터

스마트 트림은 동결, 프리미엄은 40만원↓, 모던과 프리미엄스페셜은 인상

  • 기사입력 2017.05.18 11:51
  • 최종수정 2017.05.18 17:1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라이즈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본격 판매한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라이즈(New Rise)’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금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 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쏘나타 뉴라이즈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안전·편의사양을 계승하고 배터리 성능강화, 실연비개선, 배터리평생보장 서비스 실시 등 강화된 상품성을 구현하면서 가격인상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의 외관디자인은 쏘나타 뉴라이즈의 과감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에 산뜻한 블루컬러의 헤드램프 베젤, 새로운 디자인의 공력휠, LED 리어콤비클리어 렌즈, 히든형 머플러, 전용 엠블럼 등이 적용돼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친환경 이미지를 구현해냈다.

전용 컬러로는 ‘하버시티(외장)’와 ‘에메랄드블루(내장)’가 추가됐다.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카의 핵심기술인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62kWh에서 1.76kWh로 8.6% 늘려 연료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배터리 향상으로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의 연비가 기존 모델보다 3.3%(구 연비 기준, 16인치 타이어) 늘어난 18.8km/L로 나타났다.

아울러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운전석만 부분적으로 냉난방을 실시하는 ‘운전석 개별공조(Individual ventilation)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탑재해 주행정보에 대한 시인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충전량과 운전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에코게이지, 관성주행안내 기능이 포함돼 운전자의 경제운전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은 쏘나타 뉴라이즈 가솔린·디젤 모델의 주요 안전·편의사양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최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 국내 최초로 적용된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와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를 비롯해 스마트폰 미러링크 및 애플 카플레이 등이 그대로 적용됐으며,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인기 편의사양들도 포함됐다.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는 기존 대비 강화된 상품성과 신규 적용된 사양에도 불구하고 일부 트림의 가격은 동결하거나 인하하는 등 한층 경쟁력 있는 가격이 책정됐다.

특히 기본 트림인 스마트의 경우 디자인 변경 및 실연비 개선 등 강화된 상품성과 공기 청정 모드, 고성능 에어컨 필터,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오토디포그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음에도 가격을 2,886만원(세제혜택 후 기준)으로 동결했다.

프리미엄 트림 또한 전방 주차 보조시스템,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LED 헤드램프, 후측방 경보시스템 등의 고급 안전·편의사양을 추가하면서 사양조정을 통해 가격을 기존대비 40만원 인하한 3,170만원으로 책정했다.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의 판매가격은 스마트가 기존모델과 같은 2,886만원, 모던이 51만원 인상된 3,050만원, 프리미엄이 40만원 인하된 3,170만원, 프리미엄스페셜이 28만원 늘어난 3,358만원이다. (세제혜택후기준)

또한 현대차는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배터리평생보증,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 10년 20만km 보증, 중고차 최대3년 62% 잔가보장,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차종교환/신차교환/안심할부)등의 프리미엄 보장 서비스를 함께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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