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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5시리즈, 안전성 최고등급. 美 IIHS 충돌평가

  • 기사입력 2017.05.16 09:48
  • 최종수정 2017.05.16 16:1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BMW 신형 5시리즈가 미국 IIHS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을 확득했다.

[더 스트라이커 이상원기자] BMW의 신형 5시리즈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IIHS는 지난 15일, BMW의 신형 5시리즈 세단이 충돌 안전 테스트 결과 최고 등급인 ‘2017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IIHS가 실시하는 충돌테스트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면 충돌, 측면 충돌, 추돌 가정, 스몰 오버랩 충돌 롤오버(차량 전복) 등 각 내충격 성능시험 모두에서 최고 등급인 ‘Good’평가를 받아야만 가능하다.

또, 정면 충돌 예방평가에서 반드시 ‘기본’을 얻어야만 한다.

이 외에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려면 내 충격 성능시험에서 최고의 평가와 함께 정면 충돌예방 평가에서 ‘고급’이나 ‘슈페리어’ 중 하나를 획득해야 한다.

또, 지난 2016년부터는 헤드 햄프의 성능평가 항목이 새롭게 추가돼 ‘Good’이나 ‘Acceptable’중 하나를 반드시 얻어야 한다.

신형 5시리즈 세단은 스몰 오버랩 충돌 테스트에서 운전자의 생존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발판의 실내 침입도 약 13cm에 그쳤고 에어백과 안전벨트, 더미 인형의 움직임을 적절하게 억제해 준다.

또, 신형 5시리즈 세단은 자동 브레이크를 포함한 2종류의 충돌회피 시스템을 옵션사양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BMW의 신형 5시리즈의 1-4월 미국 판매량이 9,754대로 전년 동기대비 31.1%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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