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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입 상용 판매 전월대비 11.8%↓...이베코만 늘고 4개업체는 감소

  • 기사입력 2017.05.15 14:47
  • 최종수정 2017.05.15 16:0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수입 상용차의 전체 판매량이 전월보다 11.8% 감소했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017년 4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를 발표했다.

4월 등록대수는 지난 3월보다 11.8% 감소한 344대로 나타났다.

이달에도 많이 판매한 곳은 볼보트럭이다.

 

볼보는 전월보다 13.9% 감소한 143대를 기록했다.

볼보트럭은 트랙터, 카고, 특장 등 전 부분에서 판매량을 늘리지 못했다. 트랙터가 전월대비 20.4%, 카고가 3.8%, 특장이 12.8% 감소했다.   

3월에 이어 4월에도 2위를 유지한 스카니아는 전월대비 4.9% 감소한 78대를 판매했다.

 

카고 부분이 지난 3월보다 9대 늘어난 반면 트랙터 부분이 13대 감소했다. 특장은 13대로 3월과 똑같았다.

스카니아에 이어 55대를 기록한 만과 메르세데스 벤츠가 뒤를 따랐다.

만은 전월대비 16.7%, 벤츠는 19.1% 감소했다.

 

만은 트랙터 부분에서 부진하며 48대를 기록한 3월보다 14대 감소한 34대를, 카고에서는 3월과 똑같은 3대를 기록했다.

벤츠도 트랙터의 판매량이 감소했다. 벤츠의 트랙터 판매량은 3월보다 15대 줄어든 12대 기록하는 데 그쳤다. 

 

반면 벤츠는 3월에 단 한 대도 팔지 못했던 카고를 4월에 3대 판매했다.

이탈리아의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는 3월보다 5대 늘어난 13대를 기록했다.

3월에 트랙터 8대만 판매했던 이베코는 4월 들어 트랙터 판매량이 3대 줄었으나 특장이 8대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트랙터가 전월대비 31.3% 감소한 123대, 카고가 11대 늘어난 67대, 특장이 1대 줄어든 154대로 나타났다. 버스는 기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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