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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 일부공장 가동 중단
이상원 기자  |  semin477@auto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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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4  
최초 등록시간 2017.05.14 07:06:08   수정 등록시간 2017.05.15 11: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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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의 영국 썬더랜드 공장을 비롯한 르노닛산 공장 일부가 사이버 공격으로 가동을 중단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각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사이버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닛산자동차의 영국 공장도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자동차는 지난 13일 영국 썬더랜드에 있는 현지 생상공장의 생산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국에서는 의료 서비스 피해 등 공공기관에 사이버 공격 피해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업활동에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모든 물건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IoT’ 시대가 심각한 취약성이 드러내고 있다.

닛산차는 현지 시간 12일 저녁 영국공장의 사이버 공격 피해를 확인했으며 주말이었기 때문에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SUV 캐시카이 등을 연간 50만대 가량 생산하고 있으며 7천 명 가량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대부분의 차량은 유럽 각국으로 수출되는 영국의 해외 자동차 메이커 중 최대 생산거점이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닛산차 외에 르노자동차도 13일 유럽에 있는 여러 공장들이 사이버 공격으로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랜섬웨어(Ransomware)는 컴퓨터 사용자의 파일 공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으로, 몸값을 뜻하는 랜섬(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이며 동시다발 사이버 해킹인 랜섬웨어공격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최소 7만5천 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과 아시아 약 100여개 국에서는 지난 12일부터 파상적인 사이버 공격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랜섬웨어의 배후는 해커단체인 ‘쉐도우 브로커스'(Shadow Brokers)’ 등이 지목되고 있지만 아직 실체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어 피해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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