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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기대주 G4 렉스턴, 드디어 양산 시작...다음달 1일 출고

  • 기사입력 2017.04.24 14:17
  • 최종수정 2017.04.24 14:3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다음달 1일부터 출고되는 쌍용자동차의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이 본격적으로 양산된다.

24일 쌍용차는 평택공장에서 G4 렉스턴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양산을 시작하며, 양산1호차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공장 G4 렉스턴 생산라인에서 열린 행사에는 쌍용자동차 송승기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G4 렉스턴의 생산을 책임지는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더욱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G4 렉스턴 양산을 위한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생산본부장의 기념사와 G4 렉스턴 양산1호차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신차가 무결점의 완벽한 품질을 통해 고객들에게 사랑 받기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쌍용자동차 송승기 생산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은 소형 SUV 시장에서 왕좌를 차지한 티볼리의 성공신화에 이어 프리미엄 SUV 시장을 선도할 G4 렉스턴의 양산1호차가 탄생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그 동안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철저한 준비를 해 온 만큼 완벽한 품질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4 렉스턴은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점령한 티볼리 브랜드에 이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4 렉스턴은 국내 SUV 최초로 20인치 스퍼터링휠과 9개의 에어백, 9.2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을 적용, 플래그쉽 모델로서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 와이파이를 이용한 스마트폰과의 풀-미러링(모든 App 양방항 활용, 안드로이드 기준)을 즐길 수 있다.

G4 렉스턴은 고성능 에어컨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줘 황사와 미세먼지가 잦은 봄철에도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해 주는 공조장치가 적용됐다.

 

아울러 엔트리 모델부터 8인치 미러링 스마트 멀티미디어와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LED 안개등 & LED 코너링 램프, EPB(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Auto Hold 포함), 앰비언트 라이팅, 220V 인버터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도 경쟁모델 대비 700만 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기본모델인 STD가 3,335만 원~3,375만 원, DLX1 3,590만 원~3,630만 원, DLX2 3,950만 원~3,990만 원, H/DLX가 4,480만 원~4,520만 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을 국내에서 월 3천대 가량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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