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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 인터내셔널, 인제 스피디움에 애스턴마틴·맥라렌 고객 라운지 마련

내년 3월까지 상시 운영

  • 기사입력 2017.04.19 09:5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기흥 인터내셔널이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 마련한 고객 전용 라운지.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영국의 수퍼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과 맥라렌의 국내 고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가 마련됐다.

애스턴 마틴과 맥라렌 공식 수입원 기흥 인터내셔널은 금일(19일)부터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 국내 최초로 고객 전용 라운지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흥 인터내셔널이 오픈한 고객 전용 라운지는 애스턴 마틴 혹은 맥라렌을 보유한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트랙 주행을 즐기도록 마련됐다.

라운지 내부는 각 브랜드의 성향을 보여주는 인테리어와 고객 편의를 위한 시설을 갖췄으며 이용 고객에게는 간단한 음료와 다과가 제공된다.

라운지 내부.

또한 기흥 인터내셔널은 전용 라운지를 매달 진행될 ‘퍼포먼스 데이’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기흥인터내셔널이 전용라운지를 마련한 것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기흥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됐던 행사들이 단발성으로 끝나 아쉽다는 고객들의 평이 많았다”며 “또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도 있어 전용 라운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흥 인터내셔널은 고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차별화된 주행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용 라운지를 마련했다.

기흥 인터내셔널 정식 출고 고객들은 내년 3월까지 전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트랙 주행이 가능한 날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해 원하는 때에 자유롭게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인 퍼포먼스 데이는 참가 고객에게 트랙에서만 가능한 주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고객들은 한 달에 한 번 정해진 일자에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해 브랜드별 차량을 시승하거나 트랙을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전문 인스트럭터에게 1:1 개인교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기흥 인터내셔널 강태우 이사는 “국내 최초로 상시 운영되는 전용 라운지는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트랙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흥 인터내셔널 고객만을 위한 특별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흥 인터내셔널은 고객들에게 전용라운지 운영에 대한 메일을 발송했으며 금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맥라렌의 미드쉽 스포츠카 650S(위)와 애스턴 마틴의 럭셔리GT 쿠페 DB11(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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