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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프리우스 프라임, 없어서 구입하기 힘든 차
이상원 기자  |  semin477@auto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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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7  
최초 등록시간 2017.04.17 17:26:25   수정 등록시간 2017.04.19 10: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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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가 크게 높아진 토요타자동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프라임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토요타는 지난 11일 자사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 프라임을 서울 잠실 커넥터 투에서 발표하면서 연간 판매 목표를 100 대로 잡았다고 밝혔다.

100 대는 월 평균 11 대로 정도로 극히 적은 물량이다.

한국 토요타가 프리우스 프라임의 목표를 적게 잡은 이유는 일본에서의 폭발적인 인기에다 국내에서는 충전 인프라가 아직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같은 외적인 문제들을 배제한다면 프리우스 프라임은 높은 완성도로 인해 적어도 월 40-50대는 거뜬히 팔릴 차종이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말 그대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가솔린엔진과 배터리를 병행 사용하며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해서 주행한다.

이번에 국내에 들여 온 프리우스 프라임은 2세대 모델로, 배터리만으로 40km를 주행할 수가 있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기 때문에 배터리가 다 소진되더라도 엔진으로 주행하면서 충전을 할 수가 있어 전기차처럼 주행도중에 멈춰 설 우려가 없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모터 가속성능도 매우 부드럽고 강력하다. 엔진과 달리 정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강한 가속을 할 수 있는 것이 모터의 특성이다. 이것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매력이다.

또 기존 모델이나 일반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보다 더 진화된 기능은 주행 중 엔진 시동이 걸렸을 때의 충격이 매우 적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프리우스나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이 멈추거나 시동을 거는 것을 적절히 제어하는데, 기존에 비해 매우 부드러워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프리우스 프라임의 외관 스타일은 프리우스와 상당히 다르다. 특히 리어 디자인은 C필라에서 흘러내리는 중앙 라인을 형성, 상당히 매력적인 모습이다.

   
 

차량 중앙을 타고 흐르는 공기를 자연스럽게 아래로 빠지도록 설계한 것으로, 공기저항계수 0.25를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게다가 뒷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LED 리어램프는 야간에 프리우스 프라임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준다.

프리우스 프라임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실내 인테리어다. 기본적으로 하이브리드카의 단점인 뒷좌석 공간이 상당히 넓다는 점이다.

프리우스와 달리 4인승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뒷좌석 공간에 여유가 많아 컵홀더 등이 적용된 센터 암레스트도 갖춰져 있다. 특히 헤드룸 바로 천정을 약 1cm 가량 높여 머리공간의 답답함을 없앴다.

실내 고급성은 프리우스보다 앞선다. 기어 박스와 암레스트 주변은 상아색상의 독특하고 고급스런 재질을 사용했고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은 부드럽고 탄탄한 우레탄 재질을 적용했다.

각종 사물 보관함의 플라스틱 재질 역시 고급스럽게 마무리해 중대형세단 이상의 고급성을 추구했다.

최고출력 98마력, 최대토크 14.5kg.m의 1800cc급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e-CVT, 그리고 전기모터 시스템의 총 출력 122마력이 더해져 200마력 이상의 파워를 발휘한다.

인터넷 등 외부기기와의 연동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다.

프리우스 프라임의 국내 시판가격은 4,830만 원으로 단일 모델만 시판된다. 가격대로 본다면 4,590만 원에서 5,180만 원인 닛산 전기차 리프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차의 공인연비는 가솔린엔진이 리터당 21.4km, 전기가 6.4로 100% 전기차 못지 않는 연비를 갖췄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충전요금 연간 11만3천 원, 기름값 30여만 원 등 총 41만6천 원으로 2.0 가솔린 차량과 비교하면 연간 약 2백만 원 가량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가 있다.

특히, 일반 전기차는 주말 여행용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하지 않지만, 프리우스 프라임은 주행거리에 대한 부담감 없이 장거리 여행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정부 지원비용은 친환경차 보조금 500만 원과 친환경차 세제혜택 270만 원을 제외하면 실제 구매 가격은 4,060만 원 정도이며 여기에 저공해 자동차에 주어지는 공용주차장 및 혼잡통행료 감면 혜택도 받을 수가 있다.

2.0 가솔린 중형세단의 구입비용을 평균 2,800만 원 정도로 보면 프리우스 프라임은 1,260만원이 더 비싼 편이다.

그러나 연간 유지비용에서 200만 원 가량 줄일 수가 있기 때문에 6년 가량을 운행하면 가량 가격을 상쇄시킬 수가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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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 혜택을..
소비자가 가져가야하는 절약비용을 왜 자동차사들이 판매시 한꺼번에 구매자에게서 받아내는지???? 참으로 이상한 친환경 자동차??? 이제는 가격이 반값이하가 돼야.......아니면 모두 퇴출시켜야...실제 밧데리,전기만드는데 엄청난 환경오염이 유발된다는 안타까운 현실이.....
(2017-04-17 20: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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