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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플래그십 EQ900 2017년 형 출시. 트림별 200만 원 인상

  • 기사입력 2017.04.17 10:42
  • 최종수정 2017.04.17 11:47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7년 형 EQ900을 출시, 판매에 나섰다.

새로 출시되는 EQ900은 전 트림에 뒷좌석 전동식 유리 커튼, 전동식 트렁크, 고성능 에어컨 필터, 세이프티 언락, 글러브 박스 내 DVD 플레이어가 기본 적용된다.

특히, 통풍시트 및 그동안 백화현상 혹은 소리는 나오지만 화면이 안나오는 등의 고질병을 앓았던 AVN(네이게이션 및 오디오 모니터)시스템 기능을 개선했다.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프레스티지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된 3.8 및 3.3터보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5.0모델에서나 볼 수 있었던 나파가죽 및 리얼메탈 내장재가 확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엔진 커버 및 실내 아날로그 시계에 제네시스 로고 등도 전트림 기본 적용된다.

2017년 형 EQ900은 3.8 및 3.3터보 모델들의 경우 각 트림마다 200만 원이 인상, 최상위 모델인 5.0 및 5.0 리무진의 경우 100만 원이 인상됐다.

2017 EQ900 가격

3.8

럭셔리 7,500 만 원 (200만 원 인상)
프리미엄 럭셔리 9,100 만 원 (200만 원 인상)
프레스티지 1억 900 만 원 (200만 원 인상)

3.3터보

럭셔리 7,900 만 원 (200만 원 인상)
프리미엄 럭셔리 9,500 만 원 (200만 원 인상)
프레스티지 1억 1,300 만 원 (200만 원 인상)

5.0

프레스티지 1억 1,800 만 원 (100만 원 인상)
프레스티지 리무진 1억 5,400 만 원 (100만 원 인상)

제네시스는 2017년 형 EQ900 출시를 기념해 5월까지 출고 고객을 대상(선착순)으로 하만카톤 블루투스 스피커 및 음악 CD를 제공한다.

한편, EQ900은 소비자에게 차량을 인도 할때 전문 딜리버리 기사가 차량을 탁송, 전담 영업사원도 함께 방문하여 차량을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출고 후 3개월뒤 차량을 인도했던 전담 영업사원과 별도의 전담 엔지니어가 소비자를 찾아가 차량 상태를 점검하며, EQ900 전용 상담 센터 및 정비 센터를 운영하는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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