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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코리아, 상품성 강화된 SUV QX60 사전계약 돌입...Q30 부담 덜까?

  • 기사입력 2017.04.14 14:08
  • 최종수정 2017.04.14 17:2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가 금일부터 상품성이 강화된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QX60의 2017년형 모델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2017년형 QX60은 기존 모델보다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먼저 QX60에는 인피니티 인터치 인포테인먼트(INFINITI In-touch Infortainment) 시스템이 탑재됐다. 

향상된 그래픽의 디스플레이 스크린 메뉴를 애플리케이션 형식으로 구성, 탑승자가 시스템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SNS 및 검색 기능을 추가해 연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차량과 운전자 간 일체감을 극대화했다.

QX60에는 여성과 어린이 탑승객을 배려한 기능이 탑재됐다.

우선 핸즈 프리 파워 리어 게이트(Hands-Free Power Rear Gate)는 차량 뒷 범퍼 아래 부착된 센서를 통해 발을 움직이는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다. 

또한 멀티 모드 시트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2열 아동용 시트를 제거하지 않고도 3열에 쉽게 탑승할 수 있다.

넉넉한 3열 공간은 성인 남자가 편하게 탑승할 수 있으며 2열과 3열 동시 폴딩 시 최대 2,166리터의 넓은 공간을 활용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에 15번이나 선정됐던 VQ 계열의 3.5 리터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69마력, 최대토크 34.3kg.m을 뿜어낸다.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바퀴 동력 배분을 최대 50:50까지 실시간으로 제어,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최적의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인피니티 최신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내외관도 갖췄다. 15개 스피커가 장착된 보스 캐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및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이 기본 적용돼 감성품질 역시 뛰어나다.

2017년형 QX60의 국내 판매 가격은 6,290만원(VAT 포함)이다. 뛰어난 주행 성능과 감성품질은 그대로 유지하고, 편의사양은 대폭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된다.

인피니티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고객 인도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매 혜택도 마련됐다. 사전 계약을 통해 차량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주유비를 지원해준다.

더불어,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실내 공기 정화 필터/와이퍼 블레이드 각 2회 교환, 브레이크 패드(앞, 뒤) 및 브레이크 액 각 1회 교환이 가능한 서비스 쿠폰을 제공한다. 

인피니티 코리아 강승원 대표는 “고급스럽고 넉넉한 실내와 탁월한 성능으로 호평받던 QX60이 편의성까지 강화해 온 가족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진정한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로 업그레이드됐다”며 “치열한 국내 SUV 시장에서 QX60만의 차별화된 매력과 감성으로 고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품성이 향상된 QX60이 판매됨에 따라 인피니티 코리아를 살려야 하는 프리미엄 준중형 크로스오버 Q30의 부담을 덜어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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