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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5위 브랜드 美 포드 딜러들, 작년 얼마나 벌었나?

  • 기사입력 2017.04.06 23:25
  • 최종수정 2017.04.07 11:2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지난해 미국 포드자동차의 판매증가로 판매딜러들의 수익이 소폭 증가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미국 포드자동차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총 1만1,220 대로 전년 대비 8.3%가 늘었다. 순위는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폴크스바겐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판매가 늘어난 만큼 현지법인인 포드코리아는 물론 한국 판매딜러들도 수익이 다소 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포드코리아는 아직 공식적인 결산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포드의 대표적인 판매딜러인 선인자동차와 프리미어모터스, 혜인자동차 등은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소폭 증가했다.

선인자동차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2% 증가한 3,379억 원, 영업이익이 16.3% 증가한 50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22억8천만 원으로 전년대비 21%가 감소했다.

서울 서초딜러인 프리미어 모터스는 매출액이 18% 증가한 1,345억 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15억9천만 원, 순이익이 21% 증가한 3억5천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경기동부 딜러인 혜인모터스는 매출액이 436억 원으로 전년대비 30%가 줄었으나 영업손익은 전년도 21억 원 적자에서 지난해에는 870만 원 흑자로 돌아섰고 당기 순 손익도 전년도 35억 원 적자에서 지난해에는 4억 원으로 손실이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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