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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그랜저.K7.알티마 등 22개 차종 1만2,211대 리콜

  • 기사입력 2017.03.24 13:4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닛산, BMW코리아,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IG)와 기아자동차의 K7(YG)에서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결함으로 제동 시 제동력 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7년 1월 12일부터 2017년 3월 1일까지 생산된  그랜저(IG) 4,310대와 2017년 1월 19일부터 2017년 3월 6일까지 제작된 K7(YG) 2,221대이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아반떼(AD)와 아이오닉(AE), 기아자동차의 니로(DE)에서는 전동식 스티어링(조향장치) 모터 커넥터 제조불량으로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12월 22일부터 2017년 1월 26일까지 생산된  아반떼(AD) 327대, 아이오닉(AE) 42대와 2016년 12월 23일부터 2017년 1월 28일까지 제작된 니로(DE) 61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금일(24일)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의 알티마는 뒷문잠금장치 케이블 조립결함으로 뒷문이 잠기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9월 17일부터 2016년 10월 6일까지 생산된 알티마 승용자동차 3,121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금일(24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520d 등 12개 차종에서 후방 프로펠러 샤프트(엔진에서 발생된 구동력을 뒷바퀴에 전달해주는 장치) 연결 리벳의 제작결함으로 파손될 경우 동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가속이 제대로 안 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1월 29일부터 2011년 5월 17일까지 생산된  520d 등 12개 차종 승용자동차 2,066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금일(24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Aventador) 등  2개 차종에서 연료누출 차단밸브의 제작결함으로 연료누출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9월 14일부터 2016년 4월 21일까지 생산된 람보르기니 Aventador 등 2개 차종 38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금일(24일)부터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람보르기니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테고 967은 접지배선연결단자의 제작결함으로 단선이 발생할 경우 전조등 등 전기장치가 작동되지 않거나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

리콜대상은 2015년 1월 30일부터 2015년 8월 12일까지 생산된 아테고 967 화물자동차 18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8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1290 SUPER DUKE GT는 연료호스의 제작결함으로 연료누출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5월 2일부터 2016년 11월 8일까지 생산된  1290 SUPER DUKE GT 이륜자동차 7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7일부터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업체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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