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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또다른 플래그십, '볼보 크로스컨트리'

  • 기사입력 2017.03.21 17:23
  • 최종수정 2017.03.21 17:28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볼보코리아가 21일 SUV XC90, 세단 S90의 뒤를 잇는 90 클러스터인 V90 크로스컨트리를 국내 선보이며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크로스컨트리'는 전세계에서 볼보만 사용하는 특별한 명칭으로, 일반 세단 및 왜건과 해치백의 차고를 올린 모델을 뜻한다.

크로스컨트리 모델들은 단순히 차고만 올라간 것이 아닌, 다양한 혐로를 주파하기 위한 주행성능 개선 및 차체 사이즈 조절 등으로 상품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의 올로드, 폴크스바겐의 올트랙 등이 이와같이 왜건과 해치백의 차고를 들어올리며 전천후 주행이 가능한 크로스오버를 출시 중에 있지만 볼보처럼 S60 세단마저 차고를 올린 모델을 선보이는 브랜드는 볼보가 유일하다.

21일 선보인 '볼보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플래그십 웨건 V90의 크로스컨트리 모델로, 볼보의 기함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향후 새로운 장르로써 유행하게 될 크로스컨트리를 적극 알리고자, 볼보코리아는 V90 크로스컨트리가 아닌, '볼보 크로스컨트리'로 명칭을 통일했다고 밝혔다.

해외서 판매되는 V90 크로스컨트리에는 다양한 디젤 및 가솔린 그리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지만 국내는 235마력을 발휘하는 D5 디젤 모델이 먼저 출시된다.

D5 모델은 2.0리터 직렬4기통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사용되며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48.9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다운사이징 시대에 걸맞는 볼보의 기술력 덕분에 2리터 급 임에도 타사들의 3리터급 디젤 엔진과 맞먹는 파워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터보랙을 최소화하는 파워펄스 기술이 적용, 효율성까지 확보했다.

'볼보 크로스컨트리'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며, 아이신재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기본형과 프로,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된 '볼보 크로스컨트리'는 동일한 구성인 S90 D5 AWD의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트림 대비 각각 200만 원 상승한 6,990만 원, 7,690만 원에 판매된다.

현재 사전예약 중으로 정식 출시는 5월 중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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