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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5시리즈에 현물 공세. 350만 원 상당 서비스 바우처. 공기청정기 제공

  • 기사입력 2017.03.16 07:10
  • 최종수정 2017.03.17 10:1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BMW가 신형5시리즈 520d와 530i 등 스탠다드 모델에 대해서는 250만 원 상당의 서비스 바우처와 시중가격 100만 원대의 다이슨 공기청정기를 제공하고 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코리아가 신형 5시리즈에 대해 현물공세를 시작했다. 

BMW 판매 딜러들은 신형5시리즈 520d와 530i 등 스탠다드 모델을 구입할 경우, 250만 원 상당의 서비스 바우처와 시중가격 100만 원대의 다이슨 공기청정기를 제공하고 있다.

BMW 딜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M스포츠 패키지 스탠다드 모델과 플러스 모델의 가격 차이가 140만 원 정도인데 여기에 서비스 바우처 등을 합치면 총 490만 원 가량의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즉, 신형 5시리즈 M 패키지 모델이 플러스 모델에 비해 적용된 사양이 떨어지기 때문에 현금 할인 대신 이 같은 서비스 바우처와 공기 청정기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BMW520d X 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모델에는 스탠다드 모델에 없는 앞좌석 통풍시트와 나파 가죽시트, 파인우드. 파인라인 커버, 가죽 대시보드 마감, 서라운드 뷰,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리모트 3D 뷰, 스피커 하이파이 라우드 스피커, 자동 4존 에어컨시스템 등이 추가로 적용돼 있으며 시판가격은 140만 원이 비싼 6,770만 원, BMW 530i 모델은 7,130만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스탠다드 모델은 플러스 모델에 비해 사양이 빠진 만큼 시판가격이 140만 원이 저렴하기 때문에 별도로 350만 원의 현물 할인을 해 줄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다.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모델은 한국 공급 물량이 적어 지금 계약을 할 경우, 4월이나 5월에나 차량 인도가 가능하다.

때문에 이번 350만 원 상당의 현물 제공은 공급량이 많은 스탠다드 모델로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여 진다.

한편, 중고차 쇼핑몰인 SK 엔카닷컴은 신형 5시리즈 중고 매물이 최근 자사의 자동차 쇼핑몰 SK엔카닷컴(www.encar.com)에 등장했다고 밝혔다.

SK엔카닷컴 측은 SK엔카닷컴(www.encar.com)에 등장한 모델은 신형 520d M 스포츠와 스포츠 플러스 모델로, 출시 후 5일 만에 등장했으며 모두 2대가 주행거리가 55km 이하인 신차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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