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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팔린다, 쉐보레 신형 크루즈. 1호차 고객 전달

  • 기사입력 2017.03.14 11:32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신형 크루즈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크루즈의 정식 출시가 이뤄진지 2개 월 만이다.

쉐보레는 14일, 신형 크루즈의 1호차 고객으로 선정된 최연식(41세, 경기도 남양주시 거주)씨를 한국지엠 부평 본사로 초청, 마케팅 및 국내영업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신형 크루즈는 최근 품질문제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는 등 출시행사와 미디어 시승행사까지 모두 개최했으나, 차량이 출고되지 않아 대기 고객들의 불만이 가중됐었다.

한국지엠은 문제를 은폐하지 않고 결점없는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한 것으로 보인다.

1호차 전달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물량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며, 다음달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카카오택시와 함께하는 대규모 무료 시승 체험 행사를 개최, 신형 크루즈 홍보에 더욱 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신형 크루즈의 판매 가격은 LS 1,690만원, LT 1,999만원, LT 디럭스 2,151만원, LTZ 2,308만원, LTZ 디럭스 2,3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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