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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HV 글로벌 누적 판매 1천만 대 돌파, 韓은 얼마나?

  • 기사입력 2017.03.13 12:09
  • 최종수정 2017.03.13 16:4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토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가 1천만 대를 넘어섰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는 현재 전 세계 90개 국가에서 총 33개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1997년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모델이 판매를 시작한 지 올해로 20년째다. 지금까지 팔린 토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는 무려 1천 만 대를 넘어서고 있다.

토요타 하이브리드카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는 2016년 4월 말 900만 대를 넘어선 뒤 2017년 1 월말 현재 1,004만9천 대를 기록했다.

불과 9개월 만에 100만여 대가 팔리면서 누적 판매 대수 1천만 대를 넘어선 것이다.

2017년 1월말까지 판매된 하이브리드 차량의 이산화탄소(CO2) 배출 억제효과는 약 7,700 만 톤, 휘발유 소비 억제량은 약 2,900만 KL로 추산되고 있다.

토요타는 2015년 10월에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을 발표하고,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해 자동차가 갖는 부정적인 요인을 없애고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 공헌하기 위해 하이브리드카 보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토요타는 특히, 각종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필요한 요소기술을 포함, 다양한 연료와 결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21세기의 환경 핵심기술'로 선정, 친환경 자동차의 새로운 라인업 확충에 나서고 있다.

1천 만 대 가운데 한국에서 판매된 토요탄 하이브리드카는 지난 2001년부터 2017년 3월 현재까지 총 5만2,510 대, 토요타와 렉서스 전체 판매량 14만6,472 대의 36%에 해당한다.

이 중 토요타는 2만2,318 대로 전체의 39%, 렉서스는 3만192 대로 34%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의 경우 렉서스는 9,425 대로 전체 렉서스 판매량의 89%, 토요타는 5,721 대로 62%를 기록, 전체적으로는 1만5,146대로 76%를 차지, 전 세계에서 하이브리드카 판매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 중의 하나로 기록됐다.

한편, 토요타 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카 글로벌 누적판매 1천만 대 달성을 기념, 하이브리드 시스템 무상점검과 함께 공임 및 부품에 대해 최대 15%를 할인해 주는 등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13일부터 31일 까지 약 3주 동안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실시하며 이 기간 동안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토요타 고객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하이브리드 보조배터리(12V), 에어컨 필터, 에어클리너 부품, 에어 케어 서비스 및 유상점검10% 할인혜택 (두가지 이상 선택시 15% 할인)이 제공된다.

특히, 특히 하이브리드 고객에게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봄철을 맞아 무선 플루건을 이용한 차량 살균 소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함께 10만 원 이상 일반 유상 수리시에는 1인용 폴딩매트, 타이어2본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휴대폰 보조 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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