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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마력 짜리 초고성능 수퍼카, 진짜 중국제 맞나?

  • 기사입력 2017.03.09 15:10
  • 최종수정 2017.03.09 17:5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중국 테크룰즈(Techrules)가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수퍼카 '렌'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자동차는 중국제 수퍼카 ‘렌(Ren)이다.

중국 테크룰즈(Techrules)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연구개발 전문 신흥 기업이다.

이번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렌'은 자사 최초의 양산형 모델이다.

수퍼카 '렌'의 디자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브리지오 주지아로와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담당했다.

 

새 수퍼카 '렌'의 디자인은 항공우주 기술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캐노피 도어로, 도어 일체가 뒤로 젖혀져 열린다.

'렌'의 파워트레인은 테크룰즈사가 자체 개발한 TREV(터빈 리차징 일렉트릭 비클)시스템을 장착했다.

TREV는 터빈에 의해 발전기를 움직여 그 전력으로 모터를 움직이는 시스템이다.

 

모터는 전면에 두개, 후면에 네개 등 총 여섯 개로, 최고출력은 1,305마력, 최대토크는 795kg.m, 배터리의 축전 용량은 25kWh이다.

 

발전은 디젤연료를 사용하며 최대 1,170km를 주행 할 수 있다. 특히, 0-100km/h 가속시간은 2.5초, 최고속도는 시속 320km로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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