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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0만 원 인상된 2인승 모닝 밴(VAN) 출시

  • 기사입력 2017.03.07 10:04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정유년 신차 포문을 열었던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이 새로운 라인업 '밴(VAN)'을 선보인다.

모닝 밴은 운전석과 동승석을 제외한 뒷좌석 공간을 화물 적재에 걸맞게 구현한 모델로 그간 꾸준히 선보여왔던 모닝의 라인업 중 하나다.

격벽과 보호봉을 설치해 승객석과 화물공간을 분리했으며, 925리터의 화물 공간을 선사한다.

구형 모델 대비 앞좌석 레그룸이 15mm 증대된 신형 모닝 밴은 초고장력 강판(AHSS), 토크 벡터링 시스템(TVBB), 직진제동 쏠림 방지 시스템(SLS), 제동손실 보상 시스템(FBC) 등 기존 안전성을 그대로 계승한다.

이와같은 상품성을 토대로 경상용차 대비 화물공간이 다소 부족하지만 주행 편의성에서 차별화를 둔 것이 모닝 밴의 장점이다.

올 뉴 모닝 밴은 1.0 가솔린 모델만 출시되며 기본형과 고급형 2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기본형이 1,070만 원, 고급형이 1,100만 원에 책정됐다.

1,070~1,100만 원의 가격은 125만 원 상당의 자동변속기 포함 가격으로 자동변속기를 제외한 수동변속기 모델의 가격은 945으로 기존 모델 대비 가격이 30만 원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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