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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제임스사장, 신형 크루즈 출고 늦어진 만큼 완벽한 품질 약속

  • 기사입력 2017.02.28 11:4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한국지엠이 올 뉴 크루즈의 출고일정을 3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1월 출시한 신형 크루즈에 대해 '완벽한 품질을 확보한 후에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 한다'는 방침에 따라 올 뉴 크루즈의 출고일정을 3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근 품질문제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는 등 크루즈에서 초기 품질문제가 발생되자 한국지엠의 제임스 김사장은 발생 가능성이 있는 모든 품질에 대해 전면적인 재점검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신형 크루즈의 품질 전수조사에는 이미 생산된 제품은 물론, 생산 중인 크루즈도 포함되며, 전수조사가 종결돼 완벽한 품질이 확보됐다고 최종 판단될 때까지 생산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약 고객들의 출고 대기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중에는 반드시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지엠은 “신형 크루즈의 완벽한 초기품질 확보를 위한 이번 결정은 쉐보레의 고객 우선 정책을 반영한 조치이며, 품질 결점없는 제품을 통해 고객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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