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폴크스바겐, 이스라엘 기업과 지도 업데이트 시스템 개발 업무 제휴

  • 기사입력 2017.02.14 13:5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 자동차 브랜드 폴크스바겐이 자동 운전 기술 개발을 위해 이스라엘 기업과 업무제휴한다.

13일(현지시간) 폴크스바겐은 자동 운전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위해 이스라엘 기업 모바일 아이사와 업무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휴는 자동 운전에 반드시 필요한 지도 데이터를 실제 도로 상황에 따라 수시로 갱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도 데이터 작성에 모바일 아이사의 REM(로드 경험 관리) 기술을 활용한다. 

REM은 실제 도로 상황에 맞게 지도 데이터를 수시로 반영하는 기술로 자동차에 탑재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압축해 센터로 전송하고 클라우드 기바느이 지도 데이터를 수시로 반영한다.

양 사는 자사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의 자동차를 포함한 많은 주행 데이터도 활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지도 데이터를 생성하고 자동 운전의 기본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외신들은 기존의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비용과 정비에 시간이 걸리는 인프라 없이 도로 상황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는 REM 기술을 주목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