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2015년 4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인 두카티(Ducati Motor holding S.p.A)의 클라우디오 도메니칼리(claudio domenicali) CEO는 한국시장을 돌아 본 뒤 '한국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급성장하는 한국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시장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지난 2014년 1월 국내에 설립된 두카티코리아는 2015년 300여 대에서 지난 2016년에는 420여 대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국내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시장은 미국의 할리데이비슨과 독일 BMW 모토라드가 양분하고 있으며, 이들 두 브랜드는 연간 1,500 대 가량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는 신생 브랜드인 두카티는 출범 1년 만에 본사 CEO가 직접 방문할 정도로 한국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폴크스바겐그룹 산하 폴크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할부금융을 제공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폴크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내 두카티 파이낸셜 서비스는 2017년 새해를 맞아 듀카티 코리아와 함께 스페셜 할부 금융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두카티 파이낸셜 서비스는 폴크스바겐 파이낸셜서비스 코리아의 금융상품 브랜드로, 두카티 구입 고객들에게 할부 프로모션, 운용리스, 금융리스 상품 등 토탈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 에 한정적으로 실시하는 두카티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은 이자 비용을 없애 월 납입금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줄였다.
이 프로모션을 이용해 몬스터 821 레드(2016년형. 1,720만 원)모델을 구입할 경우, 선납금 50%(817만 원)를 내고 이자 없이 24개월 동안 매월 약 34만1천 원을 납입하면 된다.
이와 함께 취. 등록세를 추가적으로 지원해 준다.
또, 선납금이 없어 초기 목돈 마련에 대한 부담이 적은 저금리 할부는 슈퍼 바이크 959 파니갈레 레드(2016년형 2,480만 원)를 구입하면, 4.99%의 저금리로 매월 약 48만8천 원을 내면 구입이 가능하다.
이 외에 멀티스트라다 엔듀로 모델을 구입할 경우, 선납금 없는 무이자 유예할부 프로모션과 함께 취. 등록세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 모델은 비즈니스 항공권을 포함하는 프리미엄 이탈리아 투어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