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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지난해 영업익 1조1천억...전년대비 24.7%↑

  • 기사입력 2017.02.03 16:1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4.7% 늘어난 1조1,038억원을 기록했다.

3일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타이어의 매출액은 6조6,261억원으로 전년대비 3.0% 늘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에 지속적인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왔다. 이에 따라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도 증가해 2016년 영업이익 1조1,03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용 타이어를 포함한 유럽에서의 교체용 타이어 판매와 미주 및 중국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도 증가해 지역별 고른 판매 성장을 이뤘다.

한국타이어는 2017년 매출액 7조 2,217억, 영업이익 1조 1,016억을 목표로 주요 시장에서의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및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각 지역 별 유통 전략을 최적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하이테크놀로지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써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을 통한 기술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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