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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수퍼카 브랜드 맥라렌, BMW와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

  • 기사입력 2017.02.01 14:0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맥라렌이 BMW와 다시한 번 손을 잡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BMW와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 개발의 전략적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새로운 내연기관 기술 개발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환경차 개발에 주력하고 있지만 향후 수십년간은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 등의 내연기관이 계속 주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맥라렌과 BMW그룹은 출력은 높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적은 차세대 엔진 개발을 추진하며 영국 정부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양 사는 다시 한 번 손을 잡게 됐다.

과거 맥라렌과 BMW는 수퍼카 맥라렌 F1 개발에 협력한 바 있다.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마이크 프레 위트 CEO는 "이것은 모든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흥미로운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BMW와 맥라렌이 공동개발한 맥라렌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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